[기내용 캐리어] 저렴하고 컬러도 예쁜 캐리어 구매후기(100%내돈내산)

2023. 5. 2. 08:10일상, 육아,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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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둘째가 첫 수학여행을 갔어요. 중학교 2학년인데, 6학년 땐 코로나가 심한 시기여서 수학여행을 못 가고, 무착륙 비행기 타보는 체험을 했었어요. 다들 제자리에 앉아 승무원에 내는 퀴즈 맞히고 상품 받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비행기 아직 못 타본 친구들에게 공항체험도 하고 비행기도 타볼 수 있었을 테고, 코로나 시기인 요 새대 만의 추억일 수도 있지만 수학여행만의 묘미를 못 느꼈을 거란 생각에 제가 아쉽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첫 수학여행을 보내면서 미리미리 준비하게 되었던거 같아요. 아이가 쓸만한 캐리어가 있나 찾아봤는데, 무겁거나 큰 캐리어 밖에 없어서 작은 기내용 사이즈 캐리어 검색을 했어요.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제품이 가격도 저렴해서 주문했답니다.


바로 요 제품이예요. 컬러가 세가지 있었는데 아이에게 선택권을 줬더니 화이트로 골라서 주문했었어요. 화이트는 품절이라 배송까지 한참 걸린다고 해서 미리미리 준비 안했으면 원하는 색깔을 주문 못할 뻔 했네요.
가격도 59,800원으로 캐리어 가격치고는 아주 저렴하게 구매해서 좋았어요.
무게도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가벼웠어요. 알루미늄 캐리어는 당연히 금속이니 무거운 것이고, 집에 있는 페브릭 캐리어보다도 가볍더라구요.

출처 : 네이버 스토어 드로우 인 여행

제가 구매한 업체에서 사진을 퍼왔는데요. 화이트 컬러도 이뿌지만 민트색도 참 예뻐보여서 고민했었는데, 아무래도 화이트가 아무데나 다 두루두루 잘 어울리고 좋은 것 같아요.
밝은 컬러라 때탈 걱정은 좀 되지만 말이죠~^^

같이 보내준 레디백은 뒷쪽에 밴드가 있어서 캐리어에 깉이 고정해서 다닐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주문 사이트에서 레디백을 봤을 때 캐리어랑 컬러가 동일 했는데 저한테 온 건 색깔이 누리끼리한 것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았어요. 교환요청을 할까 짐시 고민도 했지만, 캐리어엔 문제 없고, 수학여행 기간도 얼마남지 않아서 포기했어요.
아마도 저는 저 레디백이 제대로 된 화이트 컬러로 왔어도 쓰지 않았을 것 같아서 더 교환할 생각이 안 들었던거 같아요. 레디백을 활용 잘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저는 에코백이 편하네요. ㅎㅎㅎ

캐리어와 래디백 내부는 요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한쪽은 쏟아지지 안게 지퍼로 완전 봉할 수 있는 구조고, 케리어 손잡이 있는 쪽은 밴딩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활용하기 편하게 양쪽 다르게 되어 있네요.

캐리어에 옷이랑 세면도구, 간식까지 가득넣어서 아침일찍 챙겨 보냈습니다. 아들이 놀러가는데 괜히 엄마가 설레어서 새벽 일찍부터 잠깨고 그랬네요. 예쁜 캐리어 들고 가서 즐거운 추억 만들고 왔으면 좋겠어요.

가볍고 예쁜 기내용 캐리어 찾으시면 저렴하기까지한 요 제품도 후보군에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100% 내돈내산 캐리어 구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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