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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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선물] 여행 다녀온 언니에게 받은 선물 두가지(엔초비 스낵, 카야잼)
지난번에 친언니가 입사동기들이랑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갔다왔는데, 얼마전에 만났을 때 코타키에서 사온거라고 선물을 주더라구요. 거창하고 대단한건 아니지만 요렇게 챙겨주니 또 기분이 좋더구만요~^^ 언니가 사 온 기념품은 엔초비 스낵(멸치과자)랑 카야잼 이었는데요. 코타키니발루 여행에서 제일 많이 사오는 선물리스트 중에 하나라고 해요. 코코넛 과자나 건망고, 커피믹스도 많이 사오지만 여행에서 사오지 않아도 자주 접할 수 있는데, 엔쵸비 스낵이랑 카야쨈은 일부러 찾지 않으면 잘 못 보는 아이템들이라 선물받으니 새로운 느낌으로 좋았어요. 선물 받은 두가지 보여드릴게요~~ 사바 트레디셔널 카야 잼카야 잼의 경우 코타키에서 쇼핑할 때 많이들 사오실텐데요. 캔형도 있고, 요렇게 병형도 있고, 브랜드오 몇개 되나보더..
2023.06.19 -
[간단 생일 이벤트] 해외여행에서 생일인 사람 있을 때 초간단 초저렴 생일 축하
지난 설연휴 전 주에 저희 남매는 친정 엄마를 모시고 벳부로 1박 2일 온천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런데 마침 1박 2일 가면서도 둘쨋날 언니의 생일이 끼여 있었어요. 타이트한 일정으로 여행을 가는지라 진짜 초 간편하게 수하물도 붙이지 않고 배낭 하나씩 매고 떠나는 여행이라 생일 파티할 엄두는 못 냈지만. 그래도 생일인데 그냥 넘어가기는 그래서 다이소의 도움을 받아 초간단 이벤트를 준비해 갔답니다. 준비해 간것은 바로 500원에 2개 들어있는 숫자풍선과 1000원짜리 해피벌쓰데이 머리띠였어요. 단돈 1500원짜리 이벤트였답니다. 어느 다이소에 가도 파는 제품들 이예요. 무겁지도 않고 부피도 작아서 배낭에 쏙 넣어 갈 수 있었어요. 생일 이벤트는 여행 첫날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근처 술집에서 한잔 한 뒤에 ..
2023.02.16 -
[일본 컵라면 추천] 일본 공항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한 컵라면 2가지
지난 일본 여행에서 돌아오는 공항에서 가지고 있는 동전을 털려고 면세점에 있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들렸어요. 그런데 공항에사람들이 전부 다 저랑 같은 생각인지 편의점에 사람이 엄청 많아서 줄을 한참이나 서야 하더라구요. 제품들도 금방금방 빠져서 살 것도 없고…. 다른 곳에 구경 좀 하다가 편의점에 사람 좀 빠지고 물건을 다시 채우고 있을 쯤 다시 갔습니다. 자일리톨 껌이 한국에서 먹던 것보다 더 강한 맛이라 좋아서 껌 4통사고, 당장 마실 음료 좀 사고, 컵라면 두가지를 사왔습니다. ㅎㅎ 별거 안 샀지만 컵라면 두가지는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일본 여행을 자주하는 언니가 추천해준 UFO 야끼소바랑, 대학생 조카가 검색해서 맛있다고 본인도 여러개 사간 유부우동이예요. 그냥 일반 우리나라 컵라면이랑 비슷하면..
2023.02.04 -
[스나쿠리안] 가마도 지옥 근처 작은 술집, 일본 영화 심야식당 같은 선술집
지난 일본여행에서, 저희는 벳부 온천여행이주 목적이었는데요. 엄마모시고 4남매와 20살인 조카 이렇게 6명이 움직였답니다. 벳부 가마도 지옥 근처 온천 료칸 호텔에서 온천까지 하고 나니 칠순이 지나신 엄마는 피곤해 하셔서 일찍 주무시고, 엄마한테 미리 말씀드리고 저희는 한잔 하려고 호텔 밖으로 나갔어요. 저희가 묵고 있는 숙소 ‘산스이칸’(산수관) 맞은편 가까운 곳에 꼬지 집이 있어서 한잔하기 좋을 것 같아 찜해두고 있었는데 저희가 간 시간에 사람이 꽉 차 있어서 들어가지 못했어요. 대신 다른 곳을 찾다가 구글 맵에서 호텔 옆에 작은 스낵바라고 되어 있는 곳을 찾게 되어 들어 갔어요. 이때는 그냥 가게 이름이 ‘결’이구나 하고 들어갔는데 지금 지도를 검색해보니 가게 이름이 “스나쿠리안“ 이었어요. 저희가..
2023.01.29 -
[키쿠노야 라멘] 벳부 가마도 지옥 인근 라멘가게 Kikunoya(호텔 직원에게 소개받은 곳)
벌써 일본을 다녀온지 2주가 되었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른다는…. 이번 일본 여행 후쿠오카 공항에서 시작해서 하카다 엔틱 카페 5YEN coffee house 에서 아침식사를 한 뒤 지하철로 텐진으로 이동해 쇼핑을 하고 벳부로 들어와 가마도 지옥을 관광 한뒤 산스이칸 이라는 료칸 온천 호텔에 체크인을 했답니다. 호텔 체크인을 마친게 5시가 넘어서 늦은 아침식사 하고, 점심은 거의 음료로 떼운 저희는 너무 배가 고팠어요. 실은 텐진에서 유명 라멘집에 들러 보려고 했는데 두 군데 다 너무 줄이 길어서 엄두도 못 냈던 차라, 외각에 있는 숙소에서 체크인 하면 벳부역 근처 시내로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었지요. 그래서 체크인하며 직원분께 여쭤보니, 벳부역 근처에는 술집이 많고 마땅히 식사할 ..
2023.01.28 -
[산스이칸] 벳부 숙소 추천! 가마도 지옥 5분거리, 온천 료칸 호텔 산수관
일본 여행 포스팅을 계속 쓰고 있는데요~ 드디어 저희가 묵었던 숙소에 대해 쓰게 되었네요. 오래되고 낡은 료칸 호텔이었지만 아주 만족했던 곳이라서 꼭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먼저 저희의 일본 여행은 후쿠오카 공항에서 출발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 내부 편의점, 화장실 위치 및 썬큐패스 창구 위치 안내 그리고 캐널시티 하카다 근처에 있는 고엔 커피 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텐진에서 쇼핑을 한 후 니시테츠 텐진 버스 터미널에서 벳부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하카다 엔틱 카페 5yen 커피 방문기 일본 지하철 이용하는 법과 텐진 파르코 백화점 방문기 벳부에 와서는 바로 숙소로 가지 않고, 가마도 지옥 관광을 한 후에 체크인을 하였어요. 벳부 유명 관광지, 가마도 지옥 방문기 저희가 예약한 숙소는 “산스이칸”이라는 ..
202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