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선물] 여행 다녀온 언니에게 받은 선물 두가지(엔초비 스낵, 카야잼)

2023. 6. 19. 08:19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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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친언니가 입사동기들이랑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갔다왔는데, 얼마전에 만났을 때 코타키에서 사온거라고 선물을 주더라구요. 거창하고 대단한건 아니지만 요렇게 챙겨주니 또 기분이 좋더구만요~^^


언니가 사 온 기념품은 엔초비 스낵(멸치과자)랑 카야잼 이었는데요. 코타키니발루 여행에서 제일 많이 사오는 선물리스트 중에 하나라고 해요. 코코넛 과자나 건망고, 커피믹스도 많이 사오지만 여행에서 사오지 않아도 자주 접할 수 있는데, 엔쵸비 스낵이랑 카야쨈은 일부러 찾지 않으면 잘 못 보는 아이템들이라 선물받으니 새로운 느낌으로 좋았어요.

선물 받은 두가지 보여드릴게요~~

사바 트레디셔널 카야 잼

카야 잼의 경우 코타키에서 쇼핑할 때 많이들 사오실텐데요. 캔형도 있고, 요렇게 병형도 있고, 브랜드오 몇개 되나보더라구요. 그런데 검색 좀 해보니까 요 브랜드의 병 제품이 가장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맞나봐요. 구입 하신다면 요 제품으로 추천 드려요. 가격은 3천원대라고 합니다.
캔형이 좀 더 저렴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뚜껑 열어보면 묽고 보관도 불편하다하니 크게 비싸게 느껴지지 않으시면 병 제품으로 구매하시기 바래요~


골든비치 로스티드 엔초비(멸치스낵)

또 한가지 선물 받은 것은 멸치튀김과자 인데요. 파랑색 봉지는 기본 맛이고, 빨강색 봉지는 매콤한 맛이예요. 가격대는 카야잼이랑 비슷하게 3천원대에 판매하고 있대요.

한번 열어서 먹어보았는데요. 잔멸치를 튀김 옷 입혀서 튀긴 것 같았어요. 튀김의 느끼한 맛 없이 바삭바삭한 것이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맛만 보려고 열었다가 맥주 한캔까서 같이 먹었어요.ㅎㅎ 우리나라 멸치안주랑은 또 다르게 바삭바삭 고소~한데다, 매콤한 맛은 살짝 매워서 번갈아 먹으니깐 계속 주워 먹게 되네요.
매콤한 맛과 일반 맛은 색은 똑같아서 겉으로 보기에 구별이 안되다보니 섞어놓고 먹으니 그것도 하나의 재미었어요. 매웠다 안매웠다 ㅎㅎㅎ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선물리스트 뭘 정할까 고민되시면 요 두가지 추천 드립니다. 받는 사람 입장에서 새로운 제품들이라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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