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글 수정시 문제점 발견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매일 쓰려고 노력 중이다.

뭐든지 간에 매일 할 것이 있어야
삶에 의욕도 생기고, 활력이 될 것 같아서
시작한 블로그가
이렇게 매일 글 올리기 힘들지 몰랐다.

게다가 블로그 어떻게 이용하는건지도 모르고
알아보지도 않고
하면서 알아가고, 내 방식으로 만들어 보려고 했다.

그런데 이것이 생각보다 마음먹은데로 되지 않았다.

물론 매일 빼먹지 않고 글 쓰는 것도 어렵지만
별것 아닌 글이라도
글 자체를 쓰는데
이렇게 공이 들고
생각을 정리하기가 어려울 거라고 생각 못했다.

그런데 이런 나만의 글 적기 힘든 것
자체의 문제 외에
또다른 걸림돌이 있었다.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은
다 느끼실지 모를겠는데
발행까지 한 상태의 글을 수정할 때
문제가 생겨서 너무 불편한 것이다.

나는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다 보니
매일 글 쓰는 시간이 애들 다 챙겨 놓고
밤에 쓰는 게 편해서
늦은 시간에 쓰고 있는데
쓰다보면 12시가 넘어 다음날이 될 것 같아서
일단 발행해 놓고 글을 수정한 일들이 있었다.

또는 열심히 써가지고 발행해 놓고
다시 글을 읽어보다가
문장이 너무 길어서 수정한 적도 있었다.

그런데 수정하면 왜 그런지
엔터 쳐서 문장 사이 공간 만들어서
다시 발행해 놓고 확인하면
다른 문장들이 들러 붙어 있었다.

그래서 다시 수정하면
더 심하게 정리해 놓은 문장들이 제자리를 못찾았다.

발행된 글을 수정할 때
써 놓은 글은 놔두고
글 아래로 추가로 글 쓸 때는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

앞으로 글을 더 많이 써보고
블로그 이용법을 알아가야 겠지만
발행전에 글을 미리 정리하는 습관을 꼭 들여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