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아트] 작은손톱, 봄 여름에 어울리는 반짝반짝 화사한 네일

2023. 2. 23. 16:00패션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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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이들 봄방학인지라 삼시세끼 밥차리고 치우고 설거지 하다보니 손톱이 빨리 약해지는거 같아요. 네일 시술받은지 2주차인데 평소 3주차까지는 끄떡없다가 오른손 검지랑 중지 손톱에 들뜸현상이 생기네요.

잘 보이게 찍으려했는데 살짝 보이시나요?^^

젤네일 중에서도 시럽네일, 반투명 네일을 받으면 일반 컬러보다 잘 들뜬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시럽 컬러를 시술 받았더니 간과하고 있었네요. 손을 막 썼다가 빨리 손상시키고 말았네요.

손톱 신경쓰다보니 생각나서 예전에 했던 네일디자인 소개 드려보려고 해요.
저는 평범한 디자인보다는 조금은 색다른 걸 좋아해서 아트가 단순해보이면서도 특이한 것들을 했었는데요. 보여드릴게요~


이번에는 요렇게 두가지 디자인 추천드려요.

제가 이때는 블로그 할 생각이 전혀 없었고, 제 만족에 기록용으로 남긴거라 사진도 대충 찍고해서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네일 디자인만 봐주세요.

1. 메탈 + 시럽 + 볼터치 + 오로라 + 덩어리 네일

첫번째로 보여드릴 네일은 바로 요거 인데요.

손가락마다 다른 디자인으로 꾸며 보았어요. 전체적으로 시럽네일이 바탕으로 깔려있는데.

엄지손톱에는 젤형태은 재료를 울퉁불퉁하게 올리고 , 은색 컬러 가루를 문질문질해서 컬러를 올러주셨어요.

검지는 같은 재료로 손 끝만 칠하는 프렌치 네일을~

중지에는 볼터치 네일이라고 하지요. 치크네일이라고도 부르고요. 물감 한방울 떨어뜨린듯하게 표현한 디자인이예요. 핑크나 피치컬러로 주로 해서 발그레하게 보이는 네일이라 볼터치 네일이라고 불리는 것 같아요. 저는 시원해 보이는 블루컬러로 해보았습니다.

약지에는 오로라네일 이라고 불리는 진주알 같은 네일에 젤타입 재료로 덩어리 올린듯이 표현해 주었어요. 오로라 네일도 메탈 네일과 마찬가지로 베이스젤을 구워준 후 핑크빛 가루를 문질러 주니까 진주알처럼 반질반질 윤이 나는 컬러가 되더라구요. 신기했어요.

소지=새끼손가락엔 투명 컬러위에 블루로 대충
붓칠한듯 표현해주었네요. ㅎ

양손 똑같이 해주었더니 화사해보이면서도 시원해 보이는 네일 디자인이 되었어용~ ^^

2. 진주네일 + 얼음네일

두번째 네일은 주변에서 예쁘다는 얘길 많이 들었던 네일이예요.

(시술 받고 한참뒤에 찍었던 사진인지 손톱에 찌지라기가 부끄럽게 올라와 있지만 감안하고 봐주셔요^^)


앞의 디자인 약지에도 썼던 진주알 네일 베이스에 반짝이와 필름을 이용해 포인트를 줬던 디자인이예요.

작년에 유행했던 진주네일과 얼음네일을 한꺼번에 해버렸어요. ^^

오른손 중지와 왼손 약지에 한 얼음네일은 네일 컬러위에 필름을 붙이고 탑코트를 발라 완성하던데요. 다하고 나니 느낌이 특이하더라구요. 진주네일도 그렇지만 홀로그램처럼 빛에 따라 달리보이니 네일 하고 있는동안  지겹지 않은 디자인이었어요.

점점 날이 따뜻해지고 있어서, 검색해보면 네일 디자인들도 밝고 경쾌하게 바뀌고 있는것 같아요.
날씨도 좋아지니 산뜻한 네일 하시고 즐거운 나들이 하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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