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아트] 작은손톱, 참~한 네일, 차분한 네일컬러로 여자여자하게 변신

얼마전에 종합검진 받으면서 수면내시경하려고 하니 젤네일은 다 제거하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통 한달에 한번 네일 디자인 교체하다가 3주도 채 되지 않아서   쏙오프를 했답니다.

최근엔 진한컬러에 알록달록 하게 손톱을 칠하고 있다가 오랜만에 쏙오프를 하고 며칠이 지냈더니 좀 어색한 느낌도 있더라구요.
건강검진하고 나서 며칠 뒤에 다시 네일 할 때에는 조금 차분한 컬러로 발라 보기로 했답니다.

이번에 새로 바른 네일인데요. 최근에 맨날 캐리릭터 네일만 하다가 요래 발라놓으니 참~~~해 진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네일샵 원장님다 다하고 나서 참하다고 ㅋㅋㅋ
튀지 않는 컬러지만 스톤이랑 스티커로 살짜기 포인트를 줘서 심심하지도 않고 이뿐거 같아용~ 좀 여자여자해진 느낌이랄까요.

화이트 컬러랑 코랄 컬러 시럽네일에 펄 추가도 했는데요. 튀지 않아도 손톱 하나하나 다르게 발라져 있어서 매력적인 네일이 되었어요.
젤네일 처음해보시는 분이 튀는 것 싫어하지만 나도 좀 네일 해봤다~하고 네일아트 받으실 때 추천드리고 싶은 디자인이네요.
또는 화려하진 않지만 웨딩네일로도 괜찮을것 같아요. 아무래도 결혼식 때는 웨딩드레스가 화이트 컬러다 보니  차분한 네일로 하고 오라는 권유를 많이하시니까요.

이번에 차분한 컬러 네일을 한 이유는 최근에 찐한 컬러를 많이 발랐던 것도 있지만, 예전에 빨간색 포인트가 있는 반지를 하나 샀는데 네일이 넘 진하다보니 반지를 껴도 티가 안나서 옅은 색상으로 한번 발라보자는 생각을 하게 된것도 있어요. 이번 네일은 색깔반지를 끼니 나름 반지가 눈에 들어오네요. ㅎㅎㅎ

차분한 네일 디자인 찾고 계시다면 제가 한 네일 아트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