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 문자] 장례식장 못 갈 때 위로 문자 어떻게 써야 할까? 조의금은 얼마로?

2026. 6. 18. 10:03일상, 육아,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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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언니에게 연락이 와서 지인의 시어머니 부고 소식을 들었어요. 언니가 저희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도 오시고, 형부 때도 오셨다며 같이 방문해보자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분간 장례식에 갈 수가 없어서 조의금과 문자연락만 보내는 것으로 했답니다.

그런데 막상 보내려니 금액을 얼마를 해야할지도, 뭐라고 써서 보내야 할 지도 막막하더라구요. 아주 친한 지인은 아니지만 20년 넘게 가족 전부 다니고 있는 미용실 디자이너 분이라 친한 정도의 경계가 애매해서 안가는 것도 살짝 마음이 무겁기도 하구요.

여차저차 검색해서 알아보고 조의금도 보내고, 카톡으로 문자도 보냈습니다.

저처럼 조문하지 못하고 문자연락드려야 할 때 갈팡질팡 하실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 작게나마 도움되고자 장례식 방문 못할 때 보낼 문구와 조의금 금액은 어느정도 일지 살짝 정리해 보았어요.

장례식장 못 갈 때 문자

위로의 말을 전할 때에는 상주의 나이, 평소의 친분관계 등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건네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격식이나 형식을 차린 표현 보다는 따뜻하고 진지한 위로의 말을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고 해도, 되도록 존댓말을 사용하여 위로, 명복의 단어를 넣어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모티콘이나 ㅜㅜ, 힘내세요. 같은 문구는쓰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한가지 알아두셔야 할 점은, 지인에게 이렇게나 슬픈 일이 생겨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직접 방문을 못하고 연락을 해야할 경우, 전화보다는 문자가 적합합니다. 저도 격어보았지만, 장례일정 중 유가족 입장에서는 조문객을 맞이하는 것 뿐만 아니라 결정해야할 상황이 너무 많은데 계속 연락이오고, 전화를 하게 되면 실례가 되기 때문에, 연락은 전화보다는 문자나 카톡 등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자를 보낼 때에는 맞춤법이 틀린 곳은 없는지 한번 더 확인하고, 어떤 이유에서 돌아가셨는지와 같은 민감한 질문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내용을 넣어 위로 부고의 문자를 전송해야할지 정확히 정해진 것은 없지만 존댓말을 사용하고, 예의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조의 문자 예시

친구 조의 문자

친구야 모친상 소식을 듣고,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생각했어. 분명 좋은 곳에서 너를 지켜보고 계실꺼야. 마음 잘 잡고, 기운냈으면 한다.

<미참석시>
아버지께서 이렇게 갑작스럽게 떠나셔서 정말 마음이 아플것이라 생각해. 직접가서 슬픔을 나누고 싶지만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하고, 문자를 위로를 전해서 미안해. 아버지께서 분명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야. 일 마무리되면 바로 연락할게.

직장 조의 문자


환중이시라는 소식을 듣고도, 찾아 뵈옵지 못하여죄속하기 짝이 없습니다.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상사에 뭐라 위로의 말씀이 없습니다. 머리숙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친/부친상에 슬픔이 오죽하십니까. 망극한 일을 당하셔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참석시>
갑작스러운 어머님/아버님의 부음을 듣고,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움을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직접 찾아가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 함께 슬픔을 나누고 싶으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야 죄송합니다.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고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부득이한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조문을 하지 못함을 양해해주식길 바랍니다. 먼 곳에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떤 위로의 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진심을 담아 애도를 표합니다. 개인 사정상 참석하지 못함을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고인의 별세를 애도드리며, 가족분들의 큰 슬픔을 위로드립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장례식에 참석하여 위로를 전달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부친의 별세를 애도하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조금 조의금 액수

부조금, 조의금 액수는 본인의 경제 사정에 따라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는 흉사에 홀수 금액은 내지 않으며, 9는 블안정하다고 보아 9만원은 피하고 있어요.

조의금 액수 예시

1. 보통 아는 지인, 친하지는 않지만, 아는 사람의 경우 3만원.
2. 친구, 친한지인, 직장동료의 경우 기본 5만원, 친한경우 10만원. 그 이상을 내기도 함. 서로의 부모님을 다 알고, 누가봐도 친한 관계라면 보통 20만원이 적당.
3. 가까운 가족은 10~50만원
4. 먼친척은 5~10만원
5. 사돈 10만원부터

이 외에도 개인 사정에 따라 금액은 달라질 수 있어요. 친인척은 형제자매끼리 묶어서 마음을 표현하기더 하니 정확하게 정해진 기준은 따로 없어요. 그러니 친했는데 3만원밖에 내지 않으면 상황에 따라 오해하거나 아쉬울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올바른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돈을 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진심으로 유가족을 위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비는지가 중요한 만큼,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해요.
우리나라는 아직 품앗이 개념이 강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갚도록 해야하며, 상호 예의를 지킬 수 있도록 해야해요.

조문시 주의 사항

1. 장례식장에서는 핸드폰을 진동으로 바꾸고 큰소리로 떠들지 않아야합니다.
2. 고인의 사망원인, 경위 등을 유가족들에게 상세하게 묻는 것은 실례입니다.
3. 식사시 과도한 음주는 자제합니다. 건배금지
4. 유가족을 붙잡고, 계속해서 말을 시키는 것은 실례가 됩니다.
5. 상주, 상제에게 악수를 청하는 행동은 삼가해야합니다.
6. 상주가 어리다하여 반말이나 예의없는 행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7. 망인이 연만하여 돌아가셨을 때, 호상이라하여 웃고 떠드는 일은 예의에 어긋납니다.


여기까지 부고를 전해 받고 답장 문자 보내는 법과 조의금액은 얼마나해야할지, 장례식 참석시 주의사항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부고는 자주 접하는 일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 되지요. 이럴 때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글이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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