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와인 추천] 와린이 입맛에 맞는 와인 1.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2023. 1. 13. 12:01일상, 육아,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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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처음으로 형제들끼리 아이들 떼어놓고 1박 2일 제주 여행 갔다가 유명한 펍에 한번 들렀는데 인원이 많아서 입장을 못했어요.
대신 바로 옆 와인바를 들어가게 되었어요. 처음으로 와인바라는 곳에 가보았는데 여기서 마신 와인이 너무 맛있어서 돌아와서도 가끔 한번씩 와인을 마시게 되더라구요. 와인에 이응자도 잘 모르긴 하지만 저처럼 와린이분들에게 제가 마셔본 와인을 추천드려보려고 해요.

와인하면 적포도주 = 레드와인을 먼저 떠올리시겠지만 짙은 맛과 알콜 맛이 좀 더 쎈듯해가지고 저는 조금 더 달콤한 화이트 와인을 선호해요. 그래서 제가 마셔본 와인들은 주로 화이트와인 입니다. 와인을 자주 접하지 않으시는 분에게 저는 화이트 와인 중에 고르실 것을 추천 드릴게요.

첫번째 와인은 '아르체세'입니다.

찍어놓은 사진이 안보여서 비비노 캡쳐본을 올려보아요.

Arcese Bianco = '아르체세' 라고 읽으면 되나봐요
Bera Vittorio e Figli = '베라 비토리오 에 피글리'라고 읽으시면 된답니다.
생산지는 이탈리아로 알콜도수는 13도예요.

제주 와인바에서 처음 접한 와인인데요. 4남매 모두 홀딱 반했던 와인입니다. 첫 입문 이었는데 와인바에서 추천해주신 와인이 너무 맛있고 좋았어요.

금빛 컬러에 배와 멜론향, 그리고 산미가 좋아서 드라이하고 깔끔한 뒷맛이 만족스러웠던 네츄럴 와인이었어요.

여기서 먹고나서 다시 구해보려니까 보통은 매장에 두는 와인은 아닌지 잘 없더라구요. 동생이 나중에 와인 매장에 부탁해서 어렵게 한번 더 마셔봤던 와인이었어요.

두번째 와인은 '만텔라시 스칼란드리노' 입니다.

위 사진 중에 오른쪽 와인이예요.

Mantellassi Scalandrino Vermentino = '만텔라시 스칼란드리노 베르멘티노'라고 읽으시면 됩니다.
생산지는 이탈리아, 알코올 도수는 13도 입니다.

사진속의 두 와인은 앞에 말씀드린 '아르체세' 와인을 찾아보려고 와인매장에 갔다가 없어서 추천받은 와인인데요. 두 와인 중에 저는 '만텔라시'가 더 입에 맞더라구요. 향도 좋고 산미가 강하지 않은데다 적당히 당도도 있어 좋았어요.

호박 골드색에 시트러스한 라임, 레몬과 백도의 과실향에 허브와 아로마향이 어우러진 빈티지 와인이예요.

치킨요리에도 잘 어울리고 파스타나 카레, 볶음밥, 매콤한 음식 등에도 잘 어울려서 식사할 때 함께 마시기에 좋았습니다. 간단하게 식사자리 와인한잔 하실 때 추천드릴게요. 마트에서 할인도 자주하는 품목이니 구입하시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두가지 와인을 소개해드릴게요~^^
제가 마셔보고 맛있엇던 와인이 몇가지 더 있으니 다음에 추가로 또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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