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와인 추천] 와린이 입맛에 맞는 와인2.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2023. 2. 2. 01:00일상, 육아,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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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술을 많이 즐기는 편은 아니고, 샤워하고 맥주 한캔 정도 마시는 스타일이예요.
그래서 처음 와인을 접했을 때 의외로 높은 도수에 깜짝 놀랐답니다. 보통 15도 정도 되더라구요. 맥주보다는 소주에 가까운 도수이지요.
그리고, 포도주라고 하나까 달콤할 중 알았던 맛도 의외로 술맛이 많이 나더라구요.

오늘은 그래서 저처럼 와인을 많이 즐기지 않고, 기분을 내기 위해 마시는 분들에게 추천할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달콤한 와인을 찾는다고 하시면

모스카토 다스디 (Moscato d’Asti)

라는 이름을 기억하시면 된답니다.

모스카토 다스디 와인은 알코올 도수가 5도 정도로 맥주 수준으로 낮은 편인데다 맛도 아주 달콤해서 술을 잘 하지 못하시는 분도 진입장벽이 낮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와인이랍니다.

스페셜 데이에 기분내기도 좋고, 왠만한 음식과도 잘 어울려서 브런치에 곁들여도 좋고, 점심, 저녁 어느때라도 어울린답니다.

게다가 가장 좋은 점은 가격대도 높지 않다는 거예요. 1만원대의 가격대도 많고, 할인하는 때 잘 맞춰서 가면 1만원 이하에도 구입 가능할 때가 있거든요.

맛과 가격을 다 잡은 가성비 와인이라고 할까요? ㅎㅎㅎ

그 중에서도 저는

간치아(GANCIA) 모스카토 다스디

를 추천 드려요.

오늘 저녁 먹으면서 한잔 했는데요. 오랜만에 마셨는데도 기분 좋은 달콤함을 주는 와인이네요~ ㅎㅎㅎ 스파클링 와인 답게 탄산도 살짝 있어서 더 깔끔하고, 맛있답니다.
모스카토 다스디는 스파클링 와인이라 차갑게 드셨을 때 더 맛있으니 꼭 차갑게해서 드셔보세요. 잔은 어떤 컵에 마셔도 상관없답니다.

제가 간치아를 꼭 찝어서 추천 드리는 이유는 다른 모스카토들은 단맛만 강조 되는 듯한 맛이라면 간치아는 모스카토 스러운 단맛이 나면서도 많이 달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 조화롭게 나더라구요.
그리고 모스카토 다스디는 와인으로 안 쳐주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 간치아는 와인 쪽에서 수상경력도 있는 와인이라고 와인샵 직원이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ㅎㅎㅎ

꼭 간치아가 아니더라도 모스카토 다스디는 어디서나 보기 쉬운 와인인데요. 이번에 이마트 트레이더스랑 와인가게에서 본 모스카도 다스디를 좀 찍어와 봤어요.

먼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본 모스카토 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종류도 다양하죠?
특히 칸티 골드 에디션과 핑크 에디션은 포장도 화려해서 기념일에 가져가기 딱이겠어요.


스타필드 와인샵에서 만난 모스카토 입니다.
어딜가나 모스카토들은 가격대가 저렴한 것 보이시죠?
원하는 디자인의 병으로 선택해서 드셔보셔도 되겠어요.
브라운 브라더스에 모스카토 로사는 로제와인인 것 같은데 색깔도 독특해서 눈에 띄네요.

지금까지 와인 중 달콤함 1등인 모스카토 다스디를 소개 드려 봤습니다.
기억해 두셨다가, 와인은 잘 모르는데 달달하게 기분내고 싶을 때, 꼭 차갑게 식힌 모스카토 다스디 한잔 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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