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진료비] 독감 수액 주사치료 페라미플루 투여시 효과와 진료비

2023. 2. 3. 01:00일상, 육아,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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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주변에 여전히 독감이랑 코로나 걸리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 전에 독감에 걸렸었는데, 먹는 치료제인 타미플루 처방 받지 않고, 페라미플루 라는 수액주사로 맞았어요.

보험사 제출용 진료확인서


타미플루와 페라미플루 차이점


먹는 약인 타미플루는 보험 적용이 되어 가격이 저렴한 대신, 5일간 약을 먹어야 하며, 약을 먹는동안 격리를 해야합니다. 학교, 어린이집, 유지원 등에 등원을 못합니다.

그리고 주사약인 페라미플루는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 가격이 비쌉니다. 대신 개인적으로 실비 보험이 들어있으면 보험료 청구는 가능합니다. 또 주사약 투여 후 열이 떨어지면 24시간 이후에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해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 등교 가능 합니다.

어린이집 제출용 진료확인서


페라미플루 효과

저희 아이의 경우 병원에 가기전에 밤새도록 해열제를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 2시간 간격으로 교차복용해도 39도대에서 열이 떨어지지 않았는데요.
병원에서 페라미플루랑 해열주사 등 링거를 맞고 오니 즉각적으로 열이 떨어지고, 아이의 상태도 돌아왔습니다. 감기약은 더 처방 받아왔지만, 5일간이나 약을 먹지는 않았어요.

저희 집에서는 유일하게 아이 아빠만 옮았는데요. 증상이 생기자 마자 가서 검사하고 확진받아서 링거 맞았더니 거의 아프지 않고 지나갔습니다.

페라미플루 투여시 진료비

저희 아이는 주말에 만났던 친구가 A형 독감 확진받았다고 연락 받고 다음날 밤에 열 나기 시작해서 병원갔더니, 코로나 검사없이 바로 독감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검사비 25,000원이 나왔네요.
보통은 열 나서 검사하러 가면 코로나 검사 먼저하고, 음성이면, 독감 검사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부분 코로나 검사비 추가 되어 검사비가 더 나오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페라미플루 약값 40,000원 포함 여러 주사제와 주사기등 해서 수액주사 맞는데 89,560원 나왔어요.

총 토탈해서 제가 결제한 금액은 122,070원 입니다.
그래도 의료실비보험에서 보험료 청구해서 대부분 돌려받았답니다.

혹시라도 독감에 걸리신다면 긴 시간 고생하지 마시고, 실결제금액이 크지만 실비로 돌려받을 수 있고, 즉각적인 효과 보장하는 수액형 주사제로 치료 받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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