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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즙주유소]부산 명지 행복마을 맛집, 일찍 문여는 식당
매주 수요일마다 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서 하는 캘리그라피 수업을 들으러 다닌다. 4월인가? 5월인가? 봄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수업 듣고, 총 비용이 5만원이라 부담없이 가볍게 듣기 좋은 수업이었다. 시간도 아이들 보내고 듣기 좋은 시간이라 친분있는 엄마들이랑 같이 듣고 있었는데, 곧 종강이라서 같이 한번씩 커피 정도만 마시던 엄마들이랑 쫑파티겸 해서 점심약속을 잡았다. 그런데 하필 같이 보기로 한 분 중에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분이 계셔서 수업없는날 아침에 애들 보내고 바로 약속을 잡게 되었다. 아침에 약속을 잡자니 보통 우리 동네 식당들은 11시 오픈이 많아서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이 되었다. 다같이 검색을 하던 와중에 ‘강서맘’이라는 네이버 까페에 육즙주유소에서 ..
2022.11.22 -
[명지근린공원] 부산, 사진 찍기에도 좋고, 산책하기도 좋고, 아이들과 놀기 좋은 곳
명지동에는 산책하기 좋은 곳이 무지 무지 많다. 특히 명지 오션시티쪽 아파트 단지들은 주로 지상에 차량이 다니지 않는 공원형식으로 되어 있는데다 주변에 쉬기 좋은 공원도 많고~ 바닷가를 쭉~ 둘러서 있는 갈맷길에는 철새 도래지인 을 숙도와 가까워서 산책하다 백조, 기러기, 오리를 볼 수도 있다. 운이 좋으면 수달을 보기도 한다. 난 운이 안 좋은지 보지 못했지만^^ 산책할 곳이 많은 덕분에 아침저녁 운동으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시는 분들도 많다. 애기 엄마들도 아이 차량 보내고 나면, 일부는 바로 운동 삼아 걸으러 가기도 한다. 나도 오랜만에 아이들 다 보내 놓고, 혼자서 근처 명지 근린 공원으로 산책을 가 보았다. 명지 오션시티에는 근린공원이 2군데가 있는데 한 곳은 한국선급 KR이라는 건물 옆에 작은 ..
2022.11.21 -
[간절기 아이 옷 입히기] 환절기 어린이집,유치원 보낼 때 기온에 맞는 옷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옷 입기가 정말 애매하다. 특히나 아이들은 감기도 잘 걸리는데 추울 것 같아서 두껍게 입히고 나와보면 덥고… 따뜻할것 같아서 얇게 입히면 춥고 ㅜㅠ 내가 데리고 나갈때는 얇은 옷 여러겹 입고 나가서 더우면 벗고 추우면 입고 하면되는데, 어린이집, 유치원 보낼때는 선생님 한분이 여러 아이를 케어 하시기에 대체로 바깥놀이 갈때 겉옷 정도밖에 못 챙겨 주신다. 이제 어린이집에 보일러 트는 곳도 있다는데 실내에 있을 때와 바깥놀이 갈 때를 생각해서 옷을 입혀야 한다. 기온보다 따뜻하게 입혀서 땀 흘리면 땀에 젖은 옷을 입고 다니다 체온이 내려가서 감기걸리게 된다. 얇게 입었는데 기온이 낮으면 이건 당연히 추우니 감기 걸릴 것이고… 요새는 코로나에 독감에 전염병이 많이 돌다 보니 아이가 감기걸..
2022.11.19 -
[카카오페이 쿠폰 등록]하는법!!!!
국민은행 연동 앱인 리브메이트에서 자산연동하면 자산연동하면 최대 15,000원까지 카카오페이포인트 준다는 이벤트가 있었다. 원래 리브메이트 앱을 쓰기도 했고 국민은행 어짜피 연결해야해서 열심히 동의 눌리고, 인증해가지고 자산연동했는데… 1,000포인트 걸렸다…ㅜㅠ 최대 15,000포인트까지라는 걸 간과했다.. 대충 봤는지 15,000포인트 무조건 주는줄 알고 덤볐다가 랜덤으로 1,000포인트 받고는 왠지 김새는 기분이었다. 그런데 또 한가지 난관이 이렇게 받은 포인트를 어찌 등록하는지 모르는 것! 오마이갓!!!! 그래도 요래 조래 찾다가 해결방법 찾음^^ 나처럼 어디선가 카카오페이 쿠폰 받아 놓고 등록 방법 몰 라서 찾고 있으신 분이 계실까 싶어서 + 내가 다음에 또 몰라서 헤맬까봐 기록을 남겨 놓으려고..
2022.11.17 -
[하녹] 부산 기장 맛집, 한옥까페 ha:nok
2022년 10월 18일 화요일 기장 연화리에 해녀조씨할매집에서 전복죽 한그릇 하고, 커피한잔하려고 검색해보니 하녹이라는 카페를 발견했다. 최근에 한옥카페들이 많이 생겨서 한번씩 가보니 대부분 꽤 좋은듯 해서 한옥카페라는 것 만으로 기대를 하고 출발했다. 입구부터 으리으리~ 대갓댁 대문 같은 문이라 기대감이 더 커졌다. 메인동에 들어가면 요렇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데 떡, 곶감말이, 양갱, 오란다 같이 전통적인 디저트류도 준비되어 있어 한옥과 어울리면서도 이색적이었다. 차 종류도 주문전에 미리 향을 맡아보고 주문할 수 있게 계산대 옆에 단지에 들어 있었는데 뚜껑을 열어 뚜껑쪽 향을 맡으면된다. 개인적으론 '한여름 밤'이라는 차의 향이 좋았다. 이날 날씨가 좀 더워서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땡겨가지고, 직접 ..
2022.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