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 하단점] 하단 아트몰링 1층 NBB 방문기

예전에 한참 노브랜드 버거가 유행일 때가 있었지요. 그 때는 안 먹어봤었는데, 하단에 나갈일이 생기면서 한번 방문해 보았어요.

NO Brand Burger 하단아트몰링점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남로 1413 아트몰링 1층
영업시간 : 10:00 ~ 21:00

노브랜드 버거는 서양식 캐쥬얼 음식을 가성비 좋은 가격에 판매하는 곳인데요. 쉑쉑버거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인기가 많은 반면 가격이 좀 나가잖아요. 노브랜드는 가성비 있게 비슷한 국내 제품으로 나온 것 같아요.

요새 대부분의 패스트푸드점과 같이 노브랜드 버거도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주문하게 되어 있는데요. 어르신들은 카운터에서 주문하시기도 하더라구요.

주문하기 전에 메뉴를 먼저 봤는데요. 버거 종류가 다양해서 뭘 고를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고민하다 저는 제일 기본적인걸 먹어보자 싶어서 NBB오리지널 버거 세트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주문해 놓고 자리잡고 앉아 기다리면서 보니 쇼핑몰 내에 입점된 지점이라 그런지 매장에 좌석은 많은 편이 아니었어요. 저는 혼자 방문해서 창가 자리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키오스크 결재시 나오는 주문표는 버리지 말고 잘 가지고 있으셔야 해요. 주문표에 적힌 번호를 매장내 설치된 모니터로 픽업 차례를 알려주는데, 픽업대에서 주문표를 보여줘야 음식을 내 주시더라구요.

제 차례가 되어서 저도 NBB버거 세트를 받아왔습니다.

감자튀김은 맥도날드, 롯데리아와 다르게 굵게 썬 감자를 이용했구요. 오리지널 버거는 그렇게 두껍지는 않네요. 버거킹 와퍼 주니어보다 살짝 큰 느낌.

아! 그리고 노브랜드 버거는 탄산음료를 직접 뽑아 주지 않고 컵만 주시더라구요. 옆에 탄산음료 기계에서 직접 뽑아가는 시스템이었어요. 그래서 리필도 가능해 보였습니다.
탄산음료는 펩시, 펩시제로, 칠성사이다, 미란다를 선택할 수 있었어요. 저는 콜라는 코카콜라가 사이다는 칠성이 좋아서 이번에는 칠성사이다로 뽑아먹었어요.

버거 내부도 살짝 들여다 봤는데요. 패티가 일반 패스트 푸드점보다 두툼한 것이 고기 맛이 진하게 나서 좋았어요. 소스도 샐러드 소스 같은 맛이 났었는데 맥도날드, 롯데리아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일반 패스트 푸드점과 수제버거 중간쯤 되는 맛인것 같아요. 양도 맥도날드 빅맥버거보다는 적고 불고기 버거보다는 많은 정도였답니다.

막~ 찾아서 먹을 만큼 대단하지는 않지만 한번쯤 먹어볼 만 했어요. ^^ 안 드셔보셨다면 가볍게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