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28. 13:00ㆍ국내여행
제주 애월쪽에 둘러보다가 당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당 보충하려고, 급 노티드 도넛에 잠깐 들리기로 했어요.
노티드 도넛 제주점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1길 24-9
영업시간 : 매일 10:00 ~ 20:00
노티드 도넛 제주점은 애월 카페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주변에 인기 있는 카페도 많고, 노티드 도넛 자체도 줄서서 주문해야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요. 테이크 아웃하실거라면 네이버에서 당일 픽업주문이 가능해요. 노티드 도넛으로 향하는 길에 미리 네이버에서 주문 결재하고 찾으러 가시면 된답니다.
저희는 지나는 길에 들리는 거라 가면서 네이버로 주문을 완료했어요.
네이버에서 <노티드 제주>를 검색하시면 바로 주문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편하게 주문하실수 있어요. 그런데 당일 픽업에 한해서 주문가능하며, 오픈 전 미리 주문할 수 없답니다. 오픈 후에도 주말 아침엔 바쁜 시간 이후에 주문창이 열리는 것 같았어요.
주문 완료하시고 결재하시면 요렇게 픽업번호가 생성되어요. 매장에 가셔서 줄 서지 않아도, 픽업번호를 보여주시면 주문한 도넛을 바로 찾을 수 있어요.
여기가 노티드 도넛 제주점 건물이랍니다. 오른쪽에 무지개 위에 앉아 있는 토끼 있는 쪽이 도넛을 픽업하는 곳이예요. 왼쪽 옐로우 배어 있는 곳은 음료를 주문하는 곳이었어요.
저희는 도넛 픽업을 하러 왔으니 건물 오른쪽으로 갔답니다.
오른쪽 문으로 들어오시면 이런 모습인데요. 도넛 픽업 뿐만아니라 그자리에서 도넛을 골라서 주문하실 수도 있어요. 그리고 주차권이 필요하시면 픽업하실 때 꼭 말씀해주세요. 30분 주차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제주는 주차비가 비싸서 짧게 대도 바로 주차비를 물어야하니 까먹지 마시고 챙기시기 바래요.
저희는 도넛만 얼른 받아와서 다시 차로 이동하는 중에 당을 충전해주었어요. 우유생크림, 클래식, 카야버터랑 같이 재주에서만 판매되는 청귤도넛을 주문했었는데, 안먹어봤던 청귤 도넛을 먹어보았더니 새콤한 맛이 먹을만 하긴 했지만, 역시 노티드 도넛은 우유 생크림이 젤 맛있는거 같아요.
저희가 간 날은 주차장에서 노티드 도넛 들어가는 입구에 플리마켓이 열리고 았었어요. 제주스러운 소품들도 많고, 구제 옷 파는 곳도 있고, 아세사리류를 파는 곳도 있었어요. 오시는 김에 여기도 살짝 구경햐 보고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요건 작년에 갔을 때 사진인데, 요렇게 귀여운 곰돌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팔고, 주변이 예쁜 카페들과 함께 잘 꾸며져 있는 곳이어써요. 둘러보기 좋은 곳이라서 제주 오신다면 지나는 길에 잠깐 들러보시기 좋을 것 같아요.
작년, 올해 두번 다 갈 때마다 날씨가 안 좋아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흐린 날씨에도 알록달록한 색감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라 좋았답니다. 다음번 제주여행 때에 또 들릴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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