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N nail oil] 독일에서 온 손톱영양제,짧은 손톱 바디 기를 때 좋아요.

2022. 12. 13. 15:19패션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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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네일 케어를 새로 받으면서
네일 영양제하나 추천 받고 구매해 왔다.
이런 네일 제품은 잘 모르다 보니
네일 샵에서 추천해 주시는 거를 한번 사봤다.

내가 다니는 네일 샵에서
이것 저것 다 써보고 정착한 거라고~
보습은 많이 되고 기름지지 않다고 해서
믿고 구매했다.

이름은 엘씨엔 네일케어 네일 오일
(LCN nail care nail oil)


내 손톱은 원래부터 폭이 좁고, 길이도 짧다.
손 자체가 작고, 손가락도 가늘다 보니
손톱 폭이 좁기도 좁지만,
아이를 키우고 있으니 항상 손톱을 짧게 깍아서…
(원래도 못 기르는 성격이었지만^^)
손톱의 바디 길이도 짧다.
그러다보니 가로세로가 별로 차이가 없는 손톱이다.

예쁘지 못한 내 손톱이지만,
올 봄에 놀러간다고 기념으로 네일을 받고 나서
꾸준히 한달에 한번은 젤 네일을 받고 있다.
기분 전환도 되지만
작고 못생긴 내 손톱을 예쁘게 꾸미는 재미도 있었다. 그리고 꾸준히 네일 관리받은 이유 중 하나는
짧은 손톱도 꾸준히 관리 받으면
바디가 길어진다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5월부터 지금 12월까지 관리를 받았는데
손톱의 몸통이 거의 길어지지 않았다.
오른손 약지랑 왼손 검지만 쪼꼼 길어졌고 ㅜㅜ


손톱안쪽의 살이 손톱에 붙어서
손톱이 길어지면서 바디의 길이가 길어지게
같이 쭈~욱 올라와야하는데,

붙어서 쪼꼼 올라올만하면
갑자기 툭! 하고 떨어져
손톱안쪽이 종이에 베인듯이 따갑고 아프고를
몇달째 반복중이다.

조금 길어진 손톱은 그나마 손톱 안쪽 살이
손톱에 붙어서 올라오고 있는데
다른 손톱들은 전혀 진척이 없다.



이번에 새로 네일 케어 하러가서
네일 샵 원장님께 물어보니
안그래도 내 손톱이 너무 안 길어져서
본인도 어떻게 관리해 줘야 할지 고민해봤는데,
손이 너무 건조해서
유지가 안되고 자꾸 떨어지는 것 같다고 했다.

사실 내 몸 전체가 악 건성이긴 했다.
개다가 물에 손 담글 일이 많은데
핸드크림은 또 잘 안바르고…

이번엔 꾸준히 관리 받는김에
좀 제대로 길러보려고
손톱영양제 하나 추전해 달라고 했다.

네일 샵에서 여러가지 다 써봤는데
언니들이 번들거리는 건 싫어해서
흡수 잘되고,
영양성분 괜찮은 걸로 정착했다고
가게에서도 쓰는 오일 영양제를 추천해줬다.
네일 관리 다 받고 바로 사가지고 나왔다.


메니큐어 병 같은 쪼메난 병에 8ml 들어있다.
작아서 휴대해 다니면서 쓰기에도 좋을 것 같다.
뚜껑에 브러쉬가 달려 있어서
바로 발라서 쓰기도 편하다.

사용법은

[브러쉬에 한번 오일을 묻혀서
한손 전체 손톱 뿌리 부분에 톡톡톡 하고
손톱 끝부분에도 꼭 톡톡톡 한 다음에
붓에 남아있는 오일로
다시 손톱뿌리랑 손톱끝 싹 쓸어주면 된다.
반대 손도 똑같이 한번 더 하면 되겠다.]


브러쉬에 오일 한번 찍어서
손톱뿌리랑 손톱끝부분에 바르고 사진 찍어보았다.

바르자마자 사진을 찍어서 번들거려 보이지만
오일이라도 금방 흡수 되어서
번들거림이 오래가지 않았다.

가게에서 물어보니 이 쬐메난 병도
언니들이 사가서 들고 다니며 썼다는데
보통 2달은 쓰는것 같다고 했다.
용량은 작아도 제법 오래 쓸 수 있을 거 같다.

앞으로 꾸준히 써봐야 알겠지만
네일 샵에서 테스트 완료된 제품이니
열심히 써서 손톱 바디를 길러 봐야겠다.


추가로 LCN nail oil은

독일에서 인정 받은 비건 화장품이라고 하네요.
비건 인증 원료로 만든 제품이니
비건이신분도 쓰기 좋을 것 같아요.
아몬드 기름과 올리브 기름,
그리고 항균, 항염 작용이 뛰어난
‘세인트 존스 워트’라는 허브의 추출물이
주원료라고 하니 걱정없이 사용 가능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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