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막둥이 등원 시키면서 킥보드를 분실한 것을 알았어요. ㅠㅠ 매일 아침 킥보드를 타고 등원버스 타는 곳까지 가는데 어제는 늦어서 킥보드를 안 탔거든요. 현관입구에 킥보드가 있는 것을 본 것 같은데… 탈래? 물어보려다가 만 기억이 있는데… 요새 너무 깜박깜박이 심해서 제 기억을 못 믿겠어요. 이틀전 아침에 킥보드 타고 나갔다가 등원버스 보내고 킥보드 안 챙긴채로 집에 들어온 건 아닌지… 아침에 막둥이가 등원하면서 씽씽이 어디 있냐고 묻는데 당연히 그 때까지 있는줄 알았던 게 없어서 어찌나 당황스럽던지요. 우울한 표정으로 어린이집 버스를 타고 가는 막둥이를 보자니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형아들이 타던 킥보드를 물려 받아 탄다고 킥보드도 열심히 꾸며 주었는데… 좋아하는 페파피그 그림이 그려진, 헬리콥터..

2년전 처음으로 형제들끼리 아이들 떼어놓고 1박 2일 제주 여행 갔다가 유명한 펍에 한번 들렀는데 인원이 많아서 입장을 못했어요. 대신 바로 옆 와인바를 들어가게 되었어요. 처음으로 와인바라는 곳에 가보았는데 여기서 마신 와인이 너무 맛있어서 돌아와서도 가끔 한번씩 와인을 마시게 되더라구요. 와인에 이응자도 잘 모르긴 하지만 저처럼 와린이분들에게 제가 마셔본 와인을 추천드려보려고 해요. 와인하면 적포도주 = 레드와인을 먼저 떠올리시겠지만 짙은 맛과 알콜 맛이 좀 더 쎈듯해가지고 저는 조금 더 달콤한 화이트 와인을 선호해요. 그래서 제가 마셔본 와인들은 주로 화이트와인 입니다. 와인을 자주 접하지 않으시는 분에게 저는 화이트 와인 중에 고르실 것을 추천 드릴게요. 첫번째 와인은 '아르체세'입니다. 찍어놓은..

첫 조카가 지난 여름에 군에 입대를 했어요. 지금은 강원도 최전방에 배치되어 열심히 나라를 지키는 중이랍니다. 기특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군 입대할 당시 가족들이 모여 송별회를 했었는데요. 그냥 보내긴 아쉬워서 간단하게 또 이벤트를 했었네요. 현수막 하나 제작해서 걸고, 케이크도 제작해서 준비했어요. 역시 이때도 케이크는 간단하게 도시락 케이크로~ 가족들이 케이크를 좋아하지 않아서요^^ 현수막 준비할 때 원래는 조카 얼굴 박은 세로로 새우는 현수막을 준비하려했는데 조카가 원래 얼굴나오게 사진찍는걸 안좋아해서 화질 좋으면서도 얼굴이 잘나온 사진이 없어서 제작을 못했어요. 아쉽지만 이 때는 요렇게 주문하고, 제대할 땐 얼굴 넣어서 해줄까봐요~ 그래도 이 날은 사진을 잘 찍어 주었어요. ㅎㅎ..

어제 드디어 저의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가 승인이 났습니다. 기분이가 너무 좋아요~~^^ 저는 애드센스 승인 신청 한번만에 합격한 케이스 인데요. 티스토리 개설했을 때부터 구글 애드센스 승인까지 스토리를 알려 드리려고 해요. 누군가에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공유합니다. 티스토리 개설 2022년 11월 15일 옛날옛날에 네이버 블로그 개설만 해 놨던 거를 이제 막 시작해보고 있을 때였는데요. 이래저래 블로그 이용은 어째 하는지 알아보고 하던 때였어요. 그런데 이날 미용실에서 머리하다가 네이버 검색하는 와중에 네이버에서 ‘유튜브 김작가TV’에 ‘블로그로 월 천만원 버는 방법’을 보게 되었어요. 거기서 ‘리남’이라는 분이 소개해 주시길, 네이버 블로그의 애드포스트 보다는 티스토리의 구글 애드센스가..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 올 당시에 이사 날짜 조율이 잘 안되어서 이사하는날 오전에 청소하고 바로 들어와야 할 정도로 시간이 없었는데요. 그래서 요새는 입주시 기본으로 하는 화장실 바닥 타일 줄눈 시공도 못했어요. 이사온지 10년이 되었으니, 그 때 당시에는 무조건 줄눈 시공 하는 분위기도 아니었거든요. 아무튼 저희집 화장실은 줄눈 시공을 하지 않은 채 10년의 세월이 흘렀답니다. 그래도 나름 타일 사이 백시멘트 부분 깨끗이 유지하려고 하고 있어요. 근데 최근에 좀 게을러져 가지고 바닥청소는 물만 뿌렸더니 너무 지저분해 졌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마음먹고 바닥청소를 한번했어요. 청소하면서 저 나름 줄눈 시공 없이 10년째 유지하는 방법을 공유해 보려고 사진을 좀 찍어봤네요^^ 화장실 바닥 청소 팁! 과탄산..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전부 다 이제는 겨울 방학에 들어갔지요? 지금 요 며칠간은 학원도 방학이라 애들이 온종일 집에만 있네요. 여행이라도 가자니 부담스럽고, 집에만 있자니 아이들이 핸드폰이랑 텔레비젼만 볼려고 하네요. 원래는 거의 매일 놀이터에서 놀았는데 요새는 너무 추워서 집에만 있어요. 여름방학 때도 마찮가지 였는데… 그래서 방학이면 키즈카페에 잘 가게 되는거 같아요. 일반 키즈카페에 가도 아이들은 재밌게 잘 놀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뭔가 체험 할 수 있으면 더 좋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베이킹 체험을 할 수 있는 키즈카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키즈베이킹 전문 체험카페 봉봉키즈 입니다. 봉봉키즈는 예약제라서 한 타임에 일정인원만 받기 때문에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미리 예약 후 방문해주시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