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탈 일이 있어서 부산역에 갔어요.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40~50분 정도 기다려야 했네요. 그래서 부산역 내부 여기저기 돌아다녀 봤는데, 저처럼 시간 떼울 곳 찾으시는 분께 도움이 되고자 포스팅 해봅니다. 가운데 입구인 3번 출입구로 들어왔을 때를 기준으로설명드릴게요. 먼저 카페는… 먼저 1층에 있는 카페는요. 비엔씨, 파리바게트, 탐앤탐스가 있어요. 3번 출입구 쪽에 B&C dounut 카페가 있구요. 조금 더 들어와서 에스컬레이터 근처에 바로 빠리바게트가 있어요. 그리고 파리바게뜨를 지나서 오른쪽으로 좀 더 오시면 TOM N TOMS가 있답니다. 비앤씨의 경우 부산역 내에 여러군데 있었는데 좌석이 있는 곳은 3번 출입구 쪽 뿐이었어요. 부산역 2층에서 시간을 보내신다면 중앙 광장 같은 곳에 벤치..

오랜만에 친구 만나러 기차타고 나들이가요~ 제일 친한 친구가 바빠서 명절에도 내려오지 못할 정도라 얼굴보러 가려구요~^^ 그런데 하필 장마기간이라 비가 오네요. ㅜㅜ 부산역에서 기차를 타야하는데, 지하철에서 내려 또 우산을 쓰자니 귀찮을거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지하철에서 부산역 으로 바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더라구요. 저처럼 혹시나 연결통로 있는지 모르시는 분 계실까해서 간단하게 포스팅 해보려구 합니다. 부산역 지하철역에 내리시면 요렇게 안내간판이 잘 되어 있는데요. 연결통로를 이용하지 않으시면 6번출구를 이용하시면 외부에서 부산역으로 가실 수 있구요. 저는 오늘 안내해 드릴 길인 지하도로 연결된 길로 갔답니다. 라고 표시된 화살표 방향을 잘 따라 가시면 되세요. CU편의점을 지나 쭉쭉쭉 직진해주시면 됩니..

한국과 일본에 동시방영했던 라는 애니메이션을 국내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방송했었는데요. 지난주 월요일 마지막 방송이었어요. 넘나리 재밌어서 다시보기가 가능한 티빙에서 몇번이나 보고 또 보고 했답니다. 야마다 군과 Lv.999의 사랑을 하다 시작 내용 줄거리 남자친구가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여자와 바람을 피웠고, 그대로 차여버리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여대생 키노시타 아카네. 남자친구와 함께 온라인 게임을 시작한 아카네에게 남은 것은 사랑과 함께 키워온 캐릭터 뿐이었다. 스트레스 발산을 위해 온라인 게임의 사냥터에서 날뛰던 아카네는 우연히 만난 같은 길드의 ‘야마다’에게 실연한 처지를 토로 했지만 ‘관심은 없네요’라는 매정한 대답을 듣는다. 하지만 예쁘게 꾸미고, 전 남자친구를 후회하게 만들기 위해 참가한 ..

오늘을 우리집 막둥이, 셋째 아들 7살 생일예요. 매번 어린이집 가는 걸 싫어라 하는데 ㅜㅜ 오늘은 구디백 나눠줄 생각에 기분이 좋은지 일찍 일어나서 신나게 등원을 했답니다. 첫째랑 둘째 때는 다니던 유치원에서 절대절대 아무것도 준비 못하게 하고 유치원에서 다~ 준비해 주셔서 생각없이 지냈는데요. 셋째는 3세때 처음으로 간 가정어린이집 부터 지금 다니고 있는 7세까지 운영하는 민간 어린이집까지 모두 친구 생일이면 작은 간식이나, 선물이 들어있는 구디백을 받아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셋째는 3세 때부터 올해 7세까지 매년 생일이면 비싸지 않고, 받는 아이도 엄마도 기분 좋을만한 적절한 답례품을 준비해서 보냈답니다. 어떤 걸 보낼지 좀 고민하고 준비해서 보냈더니 매번 반응이 좋았답니다. 오늘도 인원수 맞춰서..

스타필드 시티 명지점에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요새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캐치티니핑이 엄청난 크기의 벌룬으로 떡! 하니~ 자리잡고 있지 뭐예요. 너무 커서 한 화면에 담기도 어렵고, 아이들이 많아서 사람없이 사진 찍기도 어렵더라구요. 저는 남자 아이들만 키워서 티니핑에 대해선 잘 몰랐는데, 막둥이 친구들 보면 요 티니핑에 환장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등골브레이커로 등극한 캐릭터라고 하더라구요. 인형이며, 장난감, 캐릭터 용품들이 너무나 다양하게 나와서 계속 사달라고 한다고^^ 저도 딸 하나만 있었으면 마음껏 사줬을텐데…. ㅜㅜ 아들만 셋인 엄마는 요 귀여운 캐릭터들 앞에서 사진 찍을 틈도 없네요. 아들은 기냥 지나가 버려서 말이지요. 명지 스타필드 시티 1층엔 요렇게 포토존도 같이 ..

아이들이 라면을 좋아해서 집에 라면이랑 컵라면을 사다놓고 있어요. 그런데 컵라면 살려고 검색하다가 쌀국수도 컵면으로 나온 게 있어서 사봤어요. 오뚜기에서 나온 컵누들, 팟타이 쌀국수와 베트남 쌀국수예요. 아이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쌀국수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컵면으로까지 나와 있는지는 이제 알았네요. 어떤 맛인가 궁금해서 두가지 다 한꺼번에 만들어 봤어요. 먼저 파타이 쌀국수는요. 볶음 쌀국수 이지만 컵면에서 조리할 때는 짜파게티 끓이는 방식이랑 비슷하게 만들더라구요. 속에 들어 있는 건더기 스프를 넣고 끓는 물을 부은 다음, 3분 뒤 물을 배고 액체스프를 넣어 비벼 드시면 됩니다. 물을 뺄 때 전용 홀이 있어서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점이 좋더라구요. 요새는 다 이렇게 나오는건지… ㅎㅎㅎ 신문물에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