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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세탁] 밝은 색 모자, 땀 얼룩 제거하기
아이 어린이집 할로윈 데이 행사 전에, 입혀 보낼 옷이 마땅치 않아서 검색하다가 오즈키즈 라는 아동복 회사에서 막둥이가 좋아하는 슈퍼마리오, 루이지 코스튬을 판매하고 있어서 루이지 코스튬 세트를 사두었다. 아동복 회사에서 만든거라 천 재질도 좋은데다 퀄리티도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택배 받아서 세탁해놓고, 할로윈 행사전까지는 잘 숨겨 두었다. 행사 당일에 옷이랑 모자를 꺼내주었더니 반응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할로윈 행사때도 입고 행사 아닌 날도 또 입고가고 태권도에도 입고 갔다 ㅋㅋㅋ 내눈에는 너무 귀엽지만 옷 색깔이 너무 튀는데다 모자까지 쓰고 있으니 쪼꼼 부끄러운 면도 없지 않아 있었다. 그래서 옷장 안에 좀 안 보이는 자리에 두고 어린이집 갈 때는 안 입히려고 했다. 근데 친정아부지 생신이 되어서 ..
2022.11.29 -
[패딩 세탁] 패딩, 덕다운, 구스다운 세탁 집에서 하기
날씨가 정말 살살살 추워지다가 갑자기 또 더워지다가를 반복하네요~ 오늘 부산은 21도까지 올라서 다시 따뜻해지려나 했는데, 내일 비가 오고 나면 모레는 최저기온이 영하3도까지 내려간대요.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네요. 그래서 애들 패딩을 꺼내 봤어요. 근데 다른 것들은 올 봄에 다 세탁소에 맞겨서 세탁이 되어 있는데 막둥이 막 입히는 경량 롱패딩만 세탁이 안되어 있네요. 지난겨울에 딱 맞는거 같아서 이번엔 못 입을 줄 알고 내버려 뒀던거 같아요. 저렴이 솜 패딩이라 막 입혔었는데 그래도 이거 만큼 편하게 많이 입힌게 없었네요. 옷을 꺼내서 펼쳐보니 지난번에 손목을 접어서 입혀서 혹시나 이번에도 입힐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살짝 작아보아기도 하지만 일단 빨아 놓고 어린이집 간 막내가 돌아..
2022.11.28 -
[달고나 만들기] 설거지없이 연속으로 만들 때, 인덕션에서 만들 때 간편한 팁
어느날, 어린이집 마치는 시간에 아파트 입구에 차량 배웅나가면 달고나 아저씨가 노점상을 펴고 기다리고 계셨다. 모든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차량이 서는 곳이라 유아, 초딩들이 바글바글한 자리를 어떻게 아셨는지 동네 끝자락에 있는 아파트인데도 찾아와서 자리를 잡아 놓으셨다. 달달한 냄새가 솔솔 풍기니 여기저기서, 각 차량에서 내린 아이들이 마중나온 엄마들한테 사달라는 떼부림 소리가 들려왔다. 우리아이도 마찬가지라서 자기도 해보고 싶다고 그 앞에 서서 성화였다. 근데 태권도 차가 기다리고 있어서 가야된다고 다음에 해준다 했더니 아저씨왈 “다음엔 안옵니다. 오늘만 있을거예요.” 아저씨한테 한 얘기도 아닌데 듣고는 말하셨다. 그래도 어쩔수 없이 아이는 학원차량 억지로 태워 보냈다. 애는 보내고, 달고나 하고 있..
2022.11.27 -
[명품달인김밥] 부산 명지, 녹산 일찍 여는 김밥집
우리동네 김밥집이 여러군데 있는데 대체로 늦게 열어서 주말에 아침 일찍 놀러 나가면서 김밥 사려면 가는 곳이 테이크 아웃 전문 김밥집 명품 달인 김밥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자주 이용하곤 했다. 녹산동 도로가에 있는 달인 김밥은 새벽 4시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나들이 가는 사람들이 사가기 좋아서 아침 일찍 가보면 줄이 길게 서있기도 하고 차들이 줄지어 있기도 했었다. 그런데 명지쪽에도 명품달인김밥이 두군데나 생기면서 그런건지 코로나 때문에 그런건지 요새는 그때만큼 많아보아지는 않았다. 이번에는 점심시간 즈음에 명지 다이소에 들렀다가 다이소 맞은편에 있는 명품달인김밥 오션시티점에 들러봤다. 위치는 다이소 맞은편, 만복국수랑 오꾸닭 사이에 있다. 가격은 다른 김밥집이 요새 3~4천원대인 것에 비해..
2022.11.26 -
[브리타니] 부산 가덕도 휴양지를 닮은 예쁜 까페, 애견동반도 가능해요~
오랜만에 드라이브 겸 가덕도로 향했다. 가덕에는 예쁘고 뷰 좋은 까페들도 많아서 드라이브 하다가 꽂히는 카페에 들려도 좋고, 검색해보고 맛있어 보이는 베이커리나 브런치, 음료를 찾아서 찾아가봐도 좋다. 아님 취향저격 까페 분위기로 가는것도~ 여기저기 다녀 봤지만 거의 대부분 일단 뷰~ 는 걱정안하고 가도 될 것 같다. 어딜 가도 뷰 좋은 자리에 카페가 생기는 듯 ㅎㅎ 오늘은 브리타니 라는 카페를 가보았다. 조용할 때 들러보려고 오픈 시간에 맞춰서 조금 일찍 출발했다. 오픈시간 10분전에 도착했는데, 벌써 문은 열려 있었지만 일찍 들어가기가 알바생에게 쪼끔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주변 경치도 보고, 사진도 찍고 하면서 오픈시간에 맞춰서 입장했다. 우리는 주차장에 차를 대 놓고 들어가서 주차장 쪽 문을 이용했..
2022.11.25 -
[타코몬] 명지 새로운 타코야끼 맛집
우리동네에 부산타코라고 타코야끼 가게가 하나 있었다. 타꼬야끼를 좋아하는 신랑이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사먹기도 하고, 배달시켜 먹기도 했는데 어느 날 부턴가 부산타코 가게가 문을 열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타코야끼 가게를 검색했었는데 가격대비 배달비가 너무 비싸서 주문해 먹지 못하고 있었다. 타코야끼를 너무 많이 사기도 그렇고, 우리가 먹을 만큼 사자니 음식가격에 비해 배달비가 너무 비싸서 주문 하기가 망설여졌었다. 일주일에 한번, 금요일이면 오는 타코야끼 푸드트럭도 있는데 어째 그래 금요일에 그쪽 길로는 안 가지는 건지 ㅎㅎㅎ 푸드트럭 타코야끼도 잘 안사먹어졌다. 그러던 중에 우리 동네 맘까페 에서 타코야끼 가게가 가 오픈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후기들을 보니 맛있다는 말들이 많아서 댓글로 위치를 물..
2022.11.24